" 공명선거 달성 및 도로명 주소 제도 적극 홍보 나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이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영암군에 따르면 다가오는 총선을 대비하여 법정 업무인 선거사무를 엄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여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군 차원에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법제화된 도로명 주소를 기반으로 주민등록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사전 투표소와 읍면 투표소 위치를 확정하였다. 또, 국회의원 후보자 선거벽보 부착장소 확정과 국외 부재자신고 인명부 작성, ‘선거권 없는 자’ 조사 정리, 선거인명부를 작성하는 등 선거업무 추진 시 도로명 주소를 기반으로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선거홍보물이나 각종 고지서 발송 시 도로명주소로 표기되도록 적극 조치하고 도로명주소대장과 주민등록부 등 공적장부의 자료 관리도 철저히 하기로 협의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달 확대 간부회의에서 “다가오는 4·13 총선과 관련하여 공무원의 선거 중립의무와 공직기강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공기관을 필두로 민간의 도로명 주소 사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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