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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은 2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84-65로 이겼다.
하나은행은 이번 결과로 19승 13패를 기록해 2위를 지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마지막 한 가닥 희망을 갖고 있던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2005년 여름리그 이후 11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하는 불운을 겪어야 했다.
버니스 모스비(32)가 25득점을 기록하며 하나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 리(26)도 17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힘을 보탰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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