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연구개발특구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특구기업 6개사와 창조경제 6개우러 챌린지 플랫폼 6개사 등 총 12개사가 참여한 이 행사는 특구기업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해외투자유치를 목적으로 열렸다.
특히 다수 기업은 행사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세계 각지의 기업과 비밀유지 협약을 체결, 실질적인 협상을 진행해 향후 가시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기대하게 했다.
이에 앞서 특구재단은 지난 23일 현지를 대표하는 ‘라사예테크노바과학단지(La Salle Technova Barcelona)' 과학단지와 상호 스타트업 교류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튿날 데모데이를 개최하게 됐다.
김차동 이사장은 “특구의 우수한 기술이 연구소기업과 같은 형태로 사업화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술창업 이후 질적 성장을 거듭할 수 있게 후속 지원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며 “특구재단은 성과창출이 가능한 전시회와 해외협력기관 등을 연계한 데모데이 개최로 특구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과 해외투자유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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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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