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소외계층 아동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이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암군에 따르면 저소득층 아동의 경우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이 보족하여 자칫 충치나 치아관련 질병으로 인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의료 사각지대에 방치되기 쉬운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집결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여 구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월요일 삼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호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한 주 동안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이 모여 있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의 3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검진, 불소도포, 칫솔질 교육, 금연교육, 한의과 건강지킴이 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이용 어린이들이 구강질환의 조기치료 및 예방관리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아동의 구강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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