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조봉희(고원희)가 서모란(서윤아)에게 일침을 놨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127회에서 조봉희가 서모란에게 충고를 하는 장면이다.
이날 방송에서 서모란이 조봉희를 찾아와 “같이 죽자”며 석유를 뿌리고 라이터를 켰다.
이에 조봉희는 "내가 왜 너랑 같이 죽어야 하냐"라며 차갑게 물었다.
서모란은 "나는 죽을만큼 힘들고 괴로웠다. 그런데 너는 내가 갖고 싶은 걸 다 가졌다"라고 괴로워하며 말했다.
이를 들은 조봉희는 울분을 토하며 “내가 그걸 갖기 위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느냐”며 “엄마 아빠가 살인자라 죽고 싶냐. 가난해서 죽고 싶냐 그럼 난?”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조봉희는 "밑바닥까지 떨어져도 네 힘으로 혼자 기어 올라 와"라고 서모란에게 말하기도 했다.
한편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고원희, 이하율, 차도진, 서윤아, 임호, 조은숙, 황금희 출연, 매주 월~금 오전 9시 방송된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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