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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별이 되어 빛나리' 오애숙(조은숙)이 서동필(임호)의 죽음에 울분을 토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125회에서 오애숙이 서동필의 죽음을 보며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애숙은 서동필이 죽어 있는 병실을 찾아 그의 죽음을 자신의 두 눈으로 확인했다.
이날 오애숙은 과거 서동필이 "너 왜 이렇게 독해졌냐"고 물었던 것을 떠올리며 그에 대한 답을 중얼거렸다.
오애숙은 "무슨 짓을 해서라도 당신과 모란이 지키고 싶었다"라며 "그러려면 독해 질 수 밖에 없었다"라고 말하며 흐느꼈다.
이어 오애숙은 "당신은 날 끔찍하게 미워했지만 난 당신을 끔찍하게 사랑했거든"이라고 소리치며 오열했다.
한편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고원희, 이하율, 차도진, 서윤아, 임호, 조은숙, 황금희 출연, 매주 월~금 오전 9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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