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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소속 류현진이 두 번째 불펜 피칭에 나섰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지난 18일에 이어 두 번째 불펜 피칭이다.
이날 엠엘비닷컴(MLB.com)은 “류현진이 두 번째 불펜 피칭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류현진 불펜 피칭을 지켜본 릭 허니컷 투수 코치는 “매일 힘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오늘 마지막에 던졌던 6개 공에서는 예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류현진의 최고 구속은 84마일(135Km)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전 류현진의 직구 평균 구속은 90마일(144Km)이며, 최고 구속은 93마일(152Km)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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