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윤하가 앓고 있는 비중격만곡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중격만곡증이란 코 안의 경계를 이루는 칸막이 뼈인 비중격이 휘어 콧구멍이 좁아지면서 만성적인 코 막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비중격이 휘는 이유는 외상에 의해 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뉘어지는데, 외상에 의해 휘는 경우보다는 코가 성장하면서 비중격을 이루는 뼈가 외비성장보다 빠르게 돼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
비중격만곡증으로 코가 좁아지면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코 점막이 자주 헐고, 딱지가 생기며, 코피도 자주 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코골이, 수면장애, 기억력 감퇴, 주의산만, 후각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요구된다.
한편 윤하는 2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비중격만곡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수술을 할 만한 시간적 여유 그리고 수술을 하고 나서 다시 발성을 잡아야 되는 기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바로 고칠 수가 없는 실정"이라고 털어놨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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