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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코 대전’, 코레일 등 공공기관 사회공헌 공동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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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에 근거지를 둔 7개 공공기관이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코레일은 23일 대전 사옥에서 지역 공공기관 간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한다.

참여기관은 ▲코레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전원자력연료㈜ 등이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향후 대전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전 등 사회공헌활동과 전통시장 살리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방침이다. 사회공헌사업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참여 기관 간 상호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다.

이와 관련해 코레일 등 7개 기관은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상징하는 ‘퍼블리코 대전’을 협업 브랜드로 설정했다.


‘퍼블리코’는 공기업을 뜻하는 ‘퍼블릭 코퍼레이션(Public Corporation)’과 공익을 위해 일한다는 의미의 라틴어 ‘프로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lico)’를 합성한 단어로 각 기관이 뜻을 모아 ‘공익을 실천하는 대전의 7개 공공기관’이 되겠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코레일 최연혜 사장은 “협약은 공공기관이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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