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2일(현지시간) 두바이 주식시장이 강세장(불마켓)에 진입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증시의 DFM 제너럴 지수는 전일 대비 2.5% 상승한 3170.27을 기록, 지난 1월 21일에 기록한 저점 대비 20% 상승했다.
급격한 주가 하락으로 지수 구성 종목들의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진 것이 강한 매수세로 연결됐다.
현재 DFM 제너럴 지수 구성 종목들의 12개월 예상 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평균은 8.7배를 기록, MSCI이머징마켓지수 평균인 10.9 보다 낮은 상황이다. 지수가 저점으로 떨어졌던 1월 21일에는 DFM 제너럴 지수 구성 종목들의 PER이 4년래 최저 수준인 7.2배까지 낮아졌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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