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새 증권당국 수장 취임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22일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5% 상승한 2927.18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원자재·에너지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페트로차이나가 1.3% 상승했으며 바오산 철강이 6%, 시노펙이 1.8% 상승했다. 또 중국 생명보험이 9%, 중국 공상은행이 1.5%, 핑안보험이 3% 오르는 등 금융주들도 큰 폭으로 올랐다.
샤오강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이 증권시장 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고, 류스위 중국 농업은행 이사장이 신임 주석으로 임명되면서 증시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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