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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다룬 영화 '귀향'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오전 9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결과에 따르면 '귀향'은 실시간 예매율 21.1%를 기록했다.
블록버스터 영화 '데드풀(12.7%)'과 김소현·도경수 주연의 영화 '순정(11.4%)를 크게 앞선 수치다.
'귀향'은 14살 나이에 일본군에 끌려가 목단강 위안소에서 모진 아픔을 겪은 정민(강하나 분)과 가족을 잃고 영혼을 보는 능력을 가진 1991년의 은경(최리 분)이 정민의 혼과 교감하며 타지에서 죽어간 위안부 소녀들의 혼령을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내용을 담았다. 7만5000명의 후원자의 도움으로 14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4일 개봉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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