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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사회공헌체계 개편…'일자리창출'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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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부터 새로운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드림무브, 넥스트무브 등 새로 추가

현대차그룹, 사회공헌체계 개편…'일자리창출' 중점 현대자동차그룹 직원들이 22일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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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부터 새로 시작되는 사회공헌사업은 기존 자동차 중심에서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그룹 통합 체계로 개편됐다. 자립지원형 일자리 창출과 그룹 특성 사업에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그룹은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정몽구 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그룹의 성장과 더불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 4대 사회공헌사업(4대무브)에 '자립지원형 일자리 창출(드림무브)', '그룹 특성 활용(넥스트무브)' 등 사회공헌 분야 2가지를 새로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 추가 운영되는 드림무브는 청년과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다. 넥스트무브는 계열사의 기술, 서비스, 인프라를 더욱 폭넓게 활용하는 사업이다.


4대무브의 대상과 범위도 확대해 운영한다. 기존 이지무브는 장애인 대상 이동편의 사업에서 교통약자ㆍ사회적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사업으로, 세이프무브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서 교통, 재난, 생활 등 사회안전문화 정착사업으로 확대한다. 그린무브는 환경보전사업에서 환경보전ㆍ기후변화 대응사업으로, 해피무브는 자원봉사 활동 사업에서 임직원ㆍ고객 참여 확대 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과 육성을 돕는 현대자동차의 'H-온드림 오디션',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교육을 제공하는 '서초 창의 허브' 등도 지속할 계획이다.


신규 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고철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영세 종사자에게 환원하는 현대제철의 'H-리사이클 센터', 공작기계 설비를 활용해 사회적 혁신제품 시제품의 제작을 지원하는 현대위아의 '프로토타입 개발 센터' 등이다.


사회공헌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성과평가 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매년 전략 수립과 실행, 운영 체계, 커뮤니케이션, 사회적 기여도 등 다각적 방면으로 사회공헌사업 효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자체 평가뿐만 아니라 제3자 평가를 도입해 객관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매년 1회 국내외 현대차그룹 사회공헌 담당자와 관련기관이 참석해 사회공헌 트렌드를 공유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포상 제도 도입, 사회공헌 역량 강화교육 등을 도입해 운영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은 전 계열사가 참여해 수립한 것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위해 실현 가능한 목표와 실행방안을 함께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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