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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엔저에 닛케이 1% 상승…亞 증시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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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증시가 엔화가치 하락을 발판으로 22일 아시아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중국 역시 증권당국 수장이 교체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바탕으로 상승 중이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1만6060.11을, 토픽스지수는 0.2% 상승한 1294.93을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엔화가치 상승세가 멈추고 하락으로 돌아서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달러당 112엔대에 거래되던 엔화가치는 이날 장중 달러당 113.05엔에 거래되기도 했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오전 10시 17분(현지시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91% 오른 2886.13을, 선전종합지수는 1.05% 오른 1869.87을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증시 혼란의 책임을 물어 샤오강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을 해임하고, 류스위 중국 농업은행 이사장을 새 주석으로 임명했다. 또 이날 인민은행을 통해 700억위안(약 13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1.01% 오른 1만9480.89를,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수는 0.22% 오른 2662.65를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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