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국가산업단지 고용위기 극복 지원사업외 1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대불국가산업단지 고용위기 극복 및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4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영암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관내 지역에서 이직이 예상되는 근로자들에게 직무능력 교육, 취업지원서비스, 맞춤형 컨설팅,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조선업체 근로자의 고용위기 해소에 기여하고 산업단지 맞춤형 취업지원조직을 구축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불국가산업단지 고용위기극복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교육 훈련 사업이다.
또, 영암 취업장려금 지원사업은 2015년~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교육훈련 수료자 중 영암군 관내 취업한 근로자에게 지원되는 사업으로 영암군에서 직접 시행한다.
영암군은 이달 사업 홍보를 시작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해 나갈 계획이며 인력 모집부터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전과정에 걸쳐 관내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두복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불국가산업단지 등 구인·구직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본격화 하여 지역고용 안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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