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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서 재조명한 이상희 아들 사망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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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서 재조명한 이상희 아들 사망 사건은?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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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재조명한 배우 이상희 아들의 사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내 아들은 두 번 죽임을 당했다-배우 이상희 아들 이진수 군 LA 사망 미스터리’ 편을 방송했다.


이상희의 아들은 2010년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던 중 당시 17세였던 동급생 A씨와 싸우다 주먹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상희의 아들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채 뇌사 판정을 받고 이틀 뒤 사망했다.

현지 수사 당국은 이상희의 아들이 먼저 폭행해 방어 차원에서 때린 것이라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정당방위로 판단해 A씨를 불기소 처분했다. 이후 2011년 6월 A씨가 국내에 들어와 대학에 다닌 것을 확인한 이상희 부부는 2014년 1월 A씨 거주지 관할인 청주지검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이상희는 판결 뒤 “무죄 가능성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또다시 진실이 밝혀지지 않아 억장이 무너진다”며 “미국 현지와 연락을 취해 목격자들의 증언 등을 더 확보해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방송에서 이상희 아들 죽음 후 가족들이 허락하지도 않은 장기기증이 허락돼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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