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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손연재가 모스크바 그랑프리 국제대회에서 개인최고기록을 수립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드루즈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개인종합 곤봉에서 18.366점, 리본에서 18.166점을 받았다.
전날 후프에서 18.066점, 볼에서 18.366점을 얻은 손연재는 4종목에서 모두 18점대를 기록해 합계 72.964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가 기록한 4종목 합계 72.964점은 지난해 8월 소피아 월드컵에서 기록한 72.800점을 넘어서는 개인 최고점이다.
한편 손연재는 2011년부터 시즌의 출발을 알리는 2월 모스크바 그랑프리에 지난해를 제외하고 매년 출전했지만, 시상대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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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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