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모스크바 그랑프리를 순조롭게 출발했다.
손연재는 19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드루즈바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2016 리듬체조 모스크바 그랑프리 개인종합 및 종목별 예선에서 후프 18.066점, 볼 18.366점을 받아 합계 36.432점을 기록했다. 순위는 3위다. 후프와 볼에서는 각각 5위, 3위를 기록해 각 종목 8위 안에 들면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이날 3그룹에 나서 후프와 볼에서 침착하게 연기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두 종목 모두 18점을 넘겨 메달권 진입에 대한 가능성도 밝혔다. 손연재는 20일 개인종합 경기에서 곤봉과 후프에 출전, 개인종합 메달에 도전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