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KEB하나은행은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유러머니(Euromoney)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우수 PB(프라이빗 뱅크)'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KEB하나은행이 2005년 이 상을 처음 받은 이래 9번째 수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KEB하나은행은 전반적인 자산관리 분야 뿐만 아니라 자산승계 관련 상속·증여 자문 역량, 기술적 혁신, 다국적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가족 단위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 등 총 12개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1위로 선정됐다. KEB하나은행은 자산관리 부문의 역량 극대화를 위해 ‘전직원의 PB화’를 추진하면서 모든 지점에 ‘행복파트너’를 배치해 기존 PB고객이 아닌 고객들에게도 ‘PB 전용 자산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영주 행장은 "전직원의 PB화를 통한 자산관리서비스의 강점과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 외국환 시너지를 융합해 최고의 자산관리서비스를 국내외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EB하나은행은 작년 12월 금융전문지 더 뱅커로부터 '아시아ㆍ태평양 최우수 은행'과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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