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나노스는 최대주주인 이해진 대표이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100만주를 나무가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주당 양도가는 5000원이다.
또 나노스는 나무가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의 수는 107만2962주이며 신주 발행가는 4660원이다.
주식양수도계약과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나무가는 나노스 주식 207만2962주(15.87%)를 보유해 최대주주가 된다. 나무가는 나노스 지분 인수 이유에 대해 "경영권 인수를 통한 사업 다각화를 위해서"라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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