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나이벡은 자사의 주력제품인 소뼈유래 뼈이식재(OCS-B)에 대해 최근 이란의 A사로 발주를 받고 19일 선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이란 당국의 판매 허가를 받은 뒤 첫 수출이다.
나이벡은 이에 앞서 2014년 12월 이란의 수도 테헤란 소재 A 치과재료 및 의약품 유통회사와 120만달러 상당의 수출 공급 계약을 이미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첫 수출된 OCS-B 외에도 다수의 자사 주력제품이 판매 허가를 진행하고
있어 중동 지역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나이벡은 밝혔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란 등 중동지역 시장이 커지고 있는 이때 나이벡 제품의 이란 수출은 의미가 크다"며 "향후 치과 재료뿐만 아니라 화장품 마케팅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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