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위해 최선 다하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손불면 양재리경로당을 시작으로 30곳 경로당에서 17일부터 4개월간 ‘찾아가는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정신건강증진센터팀이 직접 찾아 우울증상과 대처법, 자살예방, 치매 예방체조 등을 눈높이에 맞춰 가르친다.
교육 후 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 대상자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혈압과 혈당 측정,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도 연계해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우울증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긍정적 사고와 즐거운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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