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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북제재법안에 곧 서명할 듯…공식 발효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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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북제재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시기를 명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는 점은 확인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만을 겨냥한 대북제재법안은 최근 미 의회를 통과했고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하는 즉시 공식 발효된다.


미 의회는 앞서 지난 12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막고자 자금줄을 전방위로 차단하는 내용의 대북제재법안을 마련해 행정부로 이송했다. 이 법안은 상원에서 지난 10일, 하원에서 12일 각각 사실상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에드 로이스(공화ㆍ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이 대북제재법안은 역대 발의된 대북제재 법안 중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조치를 담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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