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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빛동맹’ 광주서 재정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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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생협력 차원, 18∼19일 대구 재정담당 공무원 80여명 참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구광역시는 18일부터 이틀 간 광주광역시 첨단지구 소재 광주과학교류협력센터에서 시 산하 재정담당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하는 ‘재정워크숍’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이번 워크숍에 앞서 광주시에 ‘달빛동맹’강화를 위해 워크숍 개최 장소 협의를 요청했고, 이에 광주시는 장소 섭외는 물론, 워크숍에 재정담당 공무원 20여명을 참석시켜 화답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기획재정부와 행정자치부 관계관의 예산제도 변경 등 정부 재정운영 시책 설명과 광주시 우범기 경제부시장의 특강, 재정혁신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담양 죽녹원을 현장견학 할 예정이다.

광주와 대구는 지난 2013년 3월27일 ‘달빛동맹’교류협약 체결을 맺고 매년 다양한 민·관 교류와 대구~광주간 내륙철도 건설 등 5개 분야에 걸쳐 23개 공동협력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함께 국회를 방문해 양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상호 국비 반영을 건의하는 등 국비확보에 있어서도 달빛동맹의 우의를 다진 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균형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우리 광주와 대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달빛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고 평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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