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17일 수원 권선동 본부 강당에서 재난안전 담당자들의 전문성 제고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 경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강태석 도 재난안전본부장 등 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의 강사로 나선 배수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은 '2016년도 경기도 안전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배 위원장은 특강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물을 집중 관리하는데 있어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기별ㆍ계절별 안전점검 시 미흡한 부분은 경미한 사항도 반드시 의무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관리ㆍ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아울러 각종 재난현장에서 발생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경기팝스앙상블'을 초청해 힐링 콘서트를 가졌다.
최영두 도 재난안전본부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포럼은 업무 담당자의 안전정책 이행능력과 안전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포럼을 통해 새로운 안전정책을 공유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직원들의 힐링을 위해 경기팝스앙상블을 초청해 준 배수문 위원장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올해 재난안전 경기포럼을 분기별 1회 이상 개최한다. 다음 포럼은 3월에 열린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