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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재난본부 1100명대상 '해빙기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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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건설공사장 관계자 등 110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공사장별 안전관리자, 현장소장, 감리단 및 감독공무원 등 1100명을 대상으로 해빙기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개 권역별 구분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국민안전처 '해빙기 안전관리 교육교재'를 활용하고, 고용노동부와 대한산업안전협회 강사들이 교육을 담당한다.


교육 내용은 해빙기 안전관리 사전대비 추진지침 설명과 위험요인별 안전대책, 사고사례 설명 등이다.


지역별 교육 일정을 보면 ▲16일 성남시(민방위교육장) ▲17일 평택시(남부 문화예술회관) ▲18일 안양시(별관 2층 대강당) ▲19일 의정부시(북부청사 2층 대강당) ▲23일 용인시(3층 에이스 홀) 등이다.


김정훈 도 재난안전본부 안전관리실장은 "겨울에서 봄으로 이동하는 계절적 변화에 따른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사전에 안전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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