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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창작 동요대전 '위키드', 비인기 음악 예능 또다시 통할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엠넷 창작 동요대전 '위키드', 비인기 음악 예능 또다시 통할까 '위키드' 출연자.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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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음악 채널 Mnet이 창작동요 프로그램에 출사표를 냈다.

17일 오전 '위키드' 제작 발표회가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개국 20주년을 맞은 Mnet은 18일 첫 방송될 새 프로그램 '위키드'에서 어린이를 위한 노래인 '동요'의 부활을 꿈꾼다.

동요와 같이 비인기 음악에 대한 Mnet의 도전은 처음이 아니다. '슈퍼스타K' 시리즈를 통해 전국에 오디션 열풍을 불러 일으켰을 뿐 아니라, 트로트를 전면으로 내세운 '트로트X', 힙합 신드롬을 낳은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랩스타' 등의 프로그램으로 비인기 음악 장르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기도 했다.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준말인 '위키드(WE KID)'는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아주고자 기획한 신개념 창작동요대전이다.


2010년 MBC 창작동요제가 28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되는 등 1980~1990년대 돌풍을 일으켰던 동요의 시대가 끝나고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요를 따라 부르는 요즘, '위키드'를 통해 동요의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위키드'는 매주 목요일 9시 40분 방송된다. 18일 첫 방송은 10분 빠른 9시 30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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