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맥도날드 '레이 크록 어워드' 수상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자사의 여성 점장 4명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상위 점장들을 포상하는 맥도날드의 권위있는 상인 '레이 크록 어워드'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전 세계 상위 1%에 해당하는 총 340명의 점장들 중 한국맥도날드 윤미숙 점장(신촌점), 최혜영 점장(서울역점), 박미란 점장(서초뱅뱅점), 이혜진 점장(부산황령DT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탁월한 고객 서비스 제공, 사람 중심 기업 철학을 실천하는 인사 관리, 비즈니스 강화, 브랜드 이미지 향상 등 다양한 공헌을 하며 한국맥도날드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해 왔다.
윤미숙 신촌점장은 맥도날드의 프리미엄 수제버거인 ‘시그니처 버거’의 성공적인 국내 론칭을 이끈 일등 공신이다. 최혜영 서울역점장은 함께 일하는 크루들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작은 매장 규모에도 불구, 국내 1위 매장의 자리에 오른 바 있다. 박미란 점장이 관리하는 서초뱅뱅점은 맥도날드 내부 고객 서비스 테스트에서 3년 연속 100% 만족도를 기록할 정도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맹점인 부산황령DT점의 이혜진 점장은 해당 매장을 포함한 다수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오너를 위한 효과적인 인사 관리를 통해 매장 운영에 도움을 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들은 4월13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맥도날드 글로벌 CEO인 스티브 이스터브룩과 데이비드 페어허스트 최고인사관리자(CPO)가 주최하는 '2016 레이 크록 어워드 갈라'에 초청돼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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