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SK하이닉스가 33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기관 수요가 대거 몰리는 등 흥행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전 10시5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장대비 950원(3.29%) 오른 2만9850원에 거래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19일 총 33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는 기존 계획 대비 800억원 늘어난 액수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2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2년물 500억원 모집에는 총 3200억원이, 5년물 1500억원 모집에는 1800억원이, 7년물 500억원 모집에는 800억원이 유입됐다.
SK하이닉스는 2년물은 700억원으로, 3년물은 1800억원으로, 7년물은 800억원으로 증액키로 결정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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