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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 작년 매출 170억…전년比 23%↑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미스터블루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3.5% 늘어난 170억9200만원, 이 기간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37억3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 콘텐츠 매출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실제 미스터블루의 온라인 콘텐스 서비스 매출은 112억원으로 전년대비 25억원 늘었다. 이는 IP(저작권)를 확보해 양질의 콘텐츠를 다수 보유하면서 유료회원 수와 회원의 재구매율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기순손실은 60억4600만원으로 스팩합병 비용이 영업외손실로 반영됐다. 회사측은 "지난해 스팩합병 상장에 따른 일회성 합병비용으로 93억원 가량이 회계 처리돼 일시적으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며 "이러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당기순이익은 33억원으로 집계돼 질적성장과는 무관하며, 실질적인 현금유출은 없다"고 설명했다.


미스터블루는 올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웹툰 유료서비스와 중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해회 마케팅을 강화해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조승진 대표이사는 "올해는 웹툰 서비스의 유료화 정착 및 글로벌 진출 원년을 기반한 지속성장으로 투자자와 함께 성장의 기쁨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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