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카타르, 베네수엘라 등 4개 산유국이 석유생산 동결을 협의했다는 소식에 16일 유럽증시는 하락 반전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아시아증시 상승과 감산 합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초반 상승했지만, 동결 협의 소식이 들려오며 하락반전했다.
오전 11시 33분(현지시간) 현재 프랑스 CAC4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4% 하락한 4109.30에, 독일 닥스지수는 0.62% 하락한 9149.67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초반 0.8% 상승했으나 현재 하락폭을 축소하며 0.12% 오른 5831.22에 거래되고 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지수 역시 0.42% 하락한 2821.88을 기록 중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