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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안재욱-최현주 부부의 16일 득녀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안재욱의 2012 MBC 대상 수상 불발 의혹이 재조명되고 있다.
안재욱은 당시 MBC 드라마에서 고군분투한 배우였다. 안재욱은 MBC 드라마의 암흑기라 불리던 시기에 '빛과 그림자'로 최고시청률을 24.1%까지 이끌었다. 또 당초 50부작이었던 드라마를 14회 연장시켜 총 64부작으로 끝낸 바 있다.
당시 MBC 측은 대상 시상식 두달 전부터 당일 뮤지컬 공연이 있던 안재욱에게 꼭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해진다. 심지어 안재욱이 대상을 수상했다는 기사까지 나온 상황이었다.
하지만 대상은 조승우에게 돌아갔고, 대상을 수상한 조승우마저 안재욱에게 미안하다는 수상소감을 말해 당시 시상식은 시상자와 시청자 모두가 찝찝함이 묻어난 대상 시상식으로 기억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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