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멤버 2명을 잃은 불의의 사고 이후 2년여 만에 컴백한다.
16일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이디스코드가 오는 24일로 새 싱글 앨범 발매일을 확정 짓고 전격 컴백한다"며 공식 사이트를 통해 첫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레이디스코드의 새 앨범 타이틀곡인 '미스터리(MYSTERY)'가 적혀 있다.
2014년 9월 교통사고로 멤버 고은비 권리세를 떠나보낸 레이디스코드는 새 싱글 앨범 '미스터리(MYSTERY)'를 발매하고 3인조로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간 남은 멤버들은 힘든 시간들을 함께 극복하며 열심히 컴백을 준비해 왔다. 이제는 때가 됐다고 판단했으며, 멤버 충원 없이 3인조로 활동에 나선다"고 전했다.
그동안 레이디스코드는 2014년 9월3일 故 고은비의 기일에 맞춰 동료가수들이 부른 추모곡 'I'm Fine Thank You'를 발매했고, 9월7일 故 권리세의 기일에는 세 멤버의 마음을 담은 '아파도 웃을래'를 발표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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