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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호두·황칠·헛개, 100년 소득 자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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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호두·황칠·헛개, 100년 소득 자원 발간 ‘호두·황칠·헛개’재배 관리 매뉴얼’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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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3대 소득 수종 재배·관리 매뉴얼 발간·현장교육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브랜드 시책인 ‘소득숲’조성과 관련 100세 시대 100년 소득 창출을 위한 ‘전남의 미래 3대 소득 수종 ‘호두·황칠·헛개’재배·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3대 소득 수종 재배·관리 매뉴얼은 △품목별 생육환경 조건 등 일반사항 △식재 시 주의할 점 △시기별 재배 기술 △수확과 저장 방법 △관리 월력표 △청향호두나무의 식재와 관리 실무편(부록) 등으로 구성됐다.

전라남도는 재배·관리 매뉴얼 발간과 함께 현장학습으로까지 일원화하기 위해 호두 재배 예정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호두나무 재배·관리 교육’을 오는 26일 담양 대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남지역 호두 열풍을 몰고 온 한국임업진흥원 황석인 박사와 담양 대덕에서 호두단지를 재배하는 진철호 선도 임업인이 강사로 참여해 주옥같은 성공사례를 알려줄 계획이다.


한국임업진흥원과 선도임업인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날 교육은 오후 2시부터 호두 재배 적지 선정 방법과 식재·전정·시비 등 재배 관리 방법, 병충해 예방과 방제법, 가공·유통사례와 호두 재배 성공사례 등 이론과 실무 교육으로 이뤄진다.


전라남도는 또 ‘소득숲’조성을 준비하는 임업인에게 관련 정보를 주기 위해 ‘호두·황칠·헛개 재배·관리 매뉴얼’500부를 담양 현지 교육장을 비롯해 전남 22개 시군,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산에서 소득을 창출하는 ‘소득숲’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등 숲이 돈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임업인과 귀농·귀촌인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호두나무는 초기 결실까지 7~9년의 장기간이 소요되나, 수확은 70년부터 100년 이상까지 가능해 후대까지 물려줘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자원이다. 국내산은 생산지 기준으로 kg당 2만 5천 원에 거래되고 있고 평균 ha당 1천 100만 원의 소득을 얻는 대표적 고소득 품목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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