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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친환경디자인 공모전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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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까지 접수…신진 디자이너 발굴 장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개최와 연계해 친환경디자인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16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키로 하고 3월 2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이며 ‘친환경 소재’와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패키지 디자인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이 가능토록 대상 및 형태, 재질 등에 제한 없이 친환경적 요소가 접목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은 친환경 소재 활용, 리·업사이클링을 통한 재사용, 과대포장 감량, 제품 사용 후 환경에 해가 없이 자연으로 환원될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 등 크게 4가지로 구현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창의성, 심미성, 사용성, 친환경성 등을 기준으로 1~2차 심사를 통해 4월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대상과 금상·은상 각 1명, 동상 2명 입선 등 21명에게 시상하며 대상에게는 3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수상 작품은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장에 전시되며, 수상자에게는 ‘디자이너 소개와 프로모션(홍보) 기회가 제공돼 국제행사에서 역량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게 되는 등 이번 공모전이 신진 디자이너 발굴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공모전은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 디자인 관련 업체 및 디자이너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 공모전 전문 대행 사이트인 라우드 소싱(www.loud.kr)을 통해 홍보와 작품 접수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www.jntv.go.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수옥 전라남도 경관디자인과장은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개최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디자인산업의 불모지인 전남의 디자인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 또한 전남의 친환경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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