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부 "北개성공단 자금, 더 이상 구체적 언급 적절치 않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2초

정부 "北개성공단 자금, 더 이상 구체적 언급 적절치 않아"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AD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부는 15일 "북한 당국의 개성공단 임금의 전용 여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우려가 있었다. 정부는 다양한 경로로 이를 추적했고, 분석해왔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그 판단에 따라서 (홍용표 장관의) 발언이 나간 것이다. 더 이상의 구체적 사항은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한 방송에 출연해 개성공단 자금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활용됐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또 '개성공단 임금이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전용됐다는 것을 알고 묵인했으면 유엔 결의안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개성공단 임금이 대량살상무기에, 무기 개발에 전용된다는 우려는 있었다"며 "그렇지만 개성공단의 의미와 효과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인정해왔다. 그런 차원이라고 보면 되겠다"고 답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