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병신년(丙申年) 한해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행사가 오는 19일~23일 광산구 곳곳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대표적인 행사는 광산구와 광산구정월대보름행사 추진위원회가 함께 오는 21일 첨단 쌍암공원에서 여는 제13회 가족연날리기 대회와 제18회 정월대보름맞이 민속행사다.
이날 오전 10시 가족연날리기 대회로 시작하는 정월대보름행사는 밤9시 불붙은 달집을 중심으로 참가자 모두가 즐기는 대동놀이로 대미를 장식한다.
쥐불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어린이·청소년 글짓기 대회, 창작연 만들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정월대보름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는 것이 광산구 관계자의 귀띔이다.
하루 앞선 20일에는 광주여대 시립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정월대보름맞이 KBS전국노래자랑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어룡·운남·신창·평동 등 광산구 8개 동에서도 오래전부터 이어온 방식으로 정월대보름행사를 이르면 18일부터 각각 진행한다.
정월대보름행사에 관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체육과(062-960-8252)에서 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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