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후보 "남구에 국제수준의 도서관 건립 추진"

교육 인프라 구축…"광주의 '문화교육 랜드마크'로 만들 것"
'국제도서관대회' 유치로 문화·교육적 위상 드높일 수 있어

[아시아경제 문승용]김명진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남구에 국제수준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문화·예술 복합 플랫폼의 기능을 갖춘 도서관을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도서관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남구에 시립사직도서관과 구립도서관이 있으나 장서량, 이용편의시설 등 지역 구민들의 욕구에는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 측면에서 신규 대형 도서관 건립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도서관 건립 예산은 전액 국비 지원을 목표로 하고 일부는 기업 기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어 "'문화·인문·예술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도서관에 '국제도서관대회'를 유치해 광주 남구의 문화·교육적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