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1기 한의약 기공체조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일상생활에서 호흡, 체조, 심신운동 등으로 마음과 정신을 닦는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은 겨우내 움추린 몸에 기운을 돋고 신체의 기(氣)를 높여 만성질환 예방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군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2월 6월까지 주 2회 하루 2시간씩 30회를 운영한다.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은 순창군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진행하며 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공체조 교실은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명상, 호흡법 등을 습득해 심신의 안정과 의지력, 집중력 강화와 올바른 자세교정 등 기공체조를 생활화해 만성질환 예방과 증상완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한의약건강증진사업팀은 기공체조교실 외에도 한방가정방문진료, 중풍예방교실, 치매예방교실, 갱년기극복교실, 엄마와 함께하는 한의약 유아교실, 골관절예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정영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 “한의약기공체조 교실은 신체의 기를 활성화해 만성질환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문의는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650-5232)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