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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 금과면 29개 기관.사회단체에서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불우 소외계층에게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설 명절을 나는데 큰 도움을 줬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29개 기관·사회단체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관내 주택화재를 입은 1농가를 포함 27세대에 전달했다.
금과면에는 이번 성금 전달 이외에도 관내 주민들의 불우이웃돕기 행령이 이어지고 있다.
방성마을에서는 주민들이 500만원을 모금해 지난 1월 주택화재 피해 주민에게 전달했다. 또 태이영농법인(대표 공병윤)에서 친환경 쌀 35포대, 동광전업(송상문)에서는 20세대에 8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는 등 면민들이 훈훈한 설명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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