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전지현이 득남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남편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는 전지현이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영화 '암살'에서 분장이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전지현은 "이번 캐릭터가 독립군 역할이라 메이크업을 많이 할 필요가 없었다"며 "정말 10분이면 충분했다. 그래서 나중에는 조금 민망해 괜히 더 해달라고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서 거의 민낯으로 나오는데 난 평소에도 화장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남편이 하는 말이 '이제는 좀 화장을 해야 하지 않겠니?'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10일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며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전지현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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