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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여야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양당 원내지도부 간 '3+3회동'을 열고 쟁점법안과 선거구 획정 협상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께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원유철·이종걸 원내대표, 김정훈·이목희 정책위의장, 조원진·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귀빈식당에서 3+3 회동을 시작했다.
앞서 열린 본회의에서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이 통과된 만큼 이번 회동에서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에 대한 협상이 진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 4법 등 경제활성화법안이 2월 임시국회 안에 처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내일(11일) 시작될 2월 임시회를 민생·경제 법안 처리의 마지막 기회로 삼아야 하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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