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늘부터 본격 귀성길 시작 "오후 3시부터 혼잡"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귀성길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5일 오후 3시부터 차량이 점차 늘기 시작해 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 이후엔 급격히 늘어나 자정까지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설날 귀성길 고속도로 교통량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2.5~2.10) 동안 총 3,645만명, 1일 평균 60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길의 경우 서울→부산 5시간20분, 서울→광주 4시간20분, 서울→대전 2시간 40분, 서울→강릉 3시간이며, 귀경길은 부산→서울 6시간40분, 광주→서울 5시간40분, 대전→서울 3시간 40분, 강릉→서울이 4시간정도로 예상됐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5일부터 10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40개 구간의 우회도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또한 대중교통 수송력을 늘리고 경부선과 서해안선, 영동선, 중부선 등 4개 노선 23개 요금소의 진입부스를 탄력적으로 조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