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우리은행, 삼성생명의 상승세 잠재우고 '매직넘버 1'…위성우 감독은 100승 고지

시계아이콘01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우리은행, 삼성생명의 상승세 잠재우고 '매직넘버 1'…위성우 감독은 100승 고지 우리은행 쉐키나 스트릭렌 [사진=WKBL 제공]
AD


[용인=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우리은행은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삼성생명을 78-42로 크게 이겼다. 우리은행은 이번 결과로 23승 4패가 되면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정규리그 우승까지 1승 만을 남겨놨다. 아쉽게 패한 삼성생명은 14승 13패로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2위 싸움을 이어갔다.


쉐키나 스트릭렌(26)은 24점을 기록하며 우리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임영희(35)와 박혜진(26)도 각각 12점, 14점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승리와 함께 중요한 기록들도 작성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45)은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위 감독은 2012~2013시즌에 우리은행을 맡고 3년 만에 100승 32패를 기록했다. 여자프로농구에서 100승을 달성한 감독은 위성우가 일곱 번째다. 우리은행 가드 박혜진은 역대 스무 번째로 3점슛 300개를 달성했다.

경기가 시작하자 우리은행의 공격이 거침없이 몰아쳤다. 앞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하고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찬스를 만들었다. 스트릭렌이 3점포를 터트린 데 이어 임영희, 양지희 등이 득점하면서 단숨에 9-0으로 앞서갔다. 삼성생명은 슛이 림을 외면하다 4분을 넘겨서야 첫 득점이 나왔다. 오른쪽 외곽에서 김한별이 슈팅을 던져 2득점했다.


우리은행, 삼성생명의 상승세 잠재우고 '매직넘버 1'…위성우 감독은 100승 고지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100승을 달성했다 [사진=WKBL 제공]


우리은행은 계속 흐름을 가져가며 1쿼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2-6, 16점차로 이겼다. 스트릭렌이 7점, 양지희가 6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쿼터 후반에 엠버 해리스를 넣어 골밑을 강화했지만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2쿼터에는 삼성생명이 힘을 냈다. 침착하게 공격을 풀어가면서 기회를 엿봤다.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잡아내면서 우리은행을 추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필요한 득점은 정작 잘 나오지 않았다. 스톡스가 고군분투했지만 부족했다. 우리은행은 침착하게 공격찬스들을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계속 앞서갔다.


삼성생명은 쿼터 중반 한번 작전타임 후 외곽포가 폭발했다. 이미선과 고아라가 차례로 3점슛을 꽂아 넣었다. 경기 초반에는 잘 들어가지 않던 외곽슛이 2쿼터 막바지에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속공으로 나갈 수 있는 찬스에서 이은혜의 압박에 공을 뺏겨 격차를 많이 좁히지는 못했다. 2쿼터까지 우리은행이 34-18 리드.


3쿼터에도 우리은행의 출발이 좋았다. 박혜진이 3점포를 성공시키면서 삼성생명의 추격 의지를 초반부터 꺾었다. 임영희도 2점슛과 3점슛을 차례로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삼성생명은 3쿼터 3분 30초를 남겨두고 변수가 생겼다. 해리스가 자유투 후 공을 잡으러 가다가 넘어져 왼쪽 발목을 다쳤다. 코트에 쓰러진 해리스는 고통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삼셩생명은 남은 시간 스톡스로 버텨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그 사이 우리은행은 샤샤 굿렛 등의 활약으로 53-27로 크게 앞선 채 마지막 4쿼터로 향했다.


우리은행의 득점포는 4쿼터에도 식을 줄 몰랐다. 주축 선수들이 계속 득점포를 터트리면서 앞서갔다. 삼성생명은 갈길이 바빴지만 턴오버와 부정확한 슈팅 등이 나오면서 추격할 힘을 잃었다. 경기는 그대로 우리은행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