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와 연계해 금리 및 수수료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위비톡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1년제 상품으로 정기예금은 1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내, 정기적금은 월 50만원 이내에서 가입 가능하다. 금리는 예금의 경우 기본금리 연 1.7%에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2.1%이며, 적금의 경우 기본금리 연 1.7%에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2.4%이다.
특히 SNS의 채팅기능을 활용해 고객과 고객, 고객과 은행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따라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위비톡의 ‘바로가입’메뉴를 통해 예적금 신규시 연 0.2%포인트를 우대해주고 위비톡으로 친구 초대시 최대 연 0.2%포인트를 우대해주는 식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모바일전문은행인 위비뱅크가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과 연계하여 출시한 은행권 최초의 톡(SNS) 기반 금융상품”이라며 “올 한해는 위비톡(SNS)서비스와 금융을 융합시킨 다양하고 재미있는 생활밀착형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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