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양세찬과 박나래의 묘한 관계가 화제다. 아울러 과거 양세찬이 형 양세형과 박나래에 관한 일화를 언급한 것이 새삼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양세찬이 형 양세형과 출연해 박나래가 자신에게 대시한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양세찬은 "박나래가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스트레스로 다가왔다"며 "이러다 내가 '누나 싫다'고 말하면 이 누나가 상처를 크게 받을 것 같아서 고민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양세형은 "박나래에게 '(양세찬과)사귀고 싶으니 도와달라'는 언질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양세형이 박나래 생일 때 생일주 마시고 소원으로 박나래랑 뽀뽀하라고 했다"며 "진짜 형이지만 인연을 끊어야 하나 싶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사람들 눈도 많고 분위기도 있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박나래랑 뽀뽀했다"고 파격적인 고백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코미디언 양세찬 양세형 박나래 장도연이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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