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 경찰학과 교수)는 3일 지성관 5층 연구소 행정실(6507호)에서 제110회 호남학술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정종길(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인문사회과학연구 편집심사교열부위원장) 박사가 '2016년 시민성 인문학 과제방향’이라는 주제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발제했다.
정 박사는 발제를 통해 대학중점 연구소 지원사업과 신규과제지원기간이 6년으로 확대된 점을 설명하고 인문사회분야 신규과제가 지역대학 연구역량 제고 및 지역별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대학 소속 대학부설연구소 할당제가 추진된다는 정부방침에 대해 안내했다.
또 대학부설연구소의 특성화 및 전문화를 통한 대학 내 연구거점육성을 위해 5월경 진행될 연구과제접수와 관련해 사업추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심연수 소장은 총선대비 국가공명선거사업에 관련된 추진사업의 진행과정과 세계시민성의 아젠다, 아젠다 실천방법론 등에 대해 요약 설명하고, 한국연구재단사업 중 인문학사업 중심으로 연구소 아젠다와 관련된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휘(식품영양학과), 윤영(한국어학과), 도널드 C. 벨로미(한국연구재단 등재시 인문사회과학연구 편집위원장), 김기홍(객원연구위원,광주전남매니페스토실천본부장), 고재억(객원연구위원), 심연수 소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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