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해 6217건의 기업애로를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평균 17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한 셈이다. 이를 통해 수혜를 본 업체만 2709개사에 이른다.
경기중기센터는 불합리한 제도로 불이익을 받거나 정보 부족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기업애로 해소 지원사업'을 전개, 큰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해 지원사업을 통해 ▲정보제공(3019건) ▲판로수출(1119건) ▲자금지원(620건) ▲인력교육(543건) ▲기술인증(489건) ▲창업벤처(253건) ▲주변인프라(62건) ▲공장설립(59건) ▲세무회계(53건) 등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지원방식은 ▲현장방문 ▲기관내방 ▲간담회 ▲전화 ▲온라인 등으로 진행됐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경기중기센터는 올해 정기적으로 기업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에서 기업과 소통하면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시책을 개발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 애로 해결 신청은 기업SOS넷(www.giupsos.or.kr)이나 현장방문, 전화상담 등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기업SOS팀(031-259-61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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