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GS리테일이 시장 기대치보다 저조한 4분기 실적으로 인해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GS리테일은 전 거래일 대비 12.52%(7800원) 내린 5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4분기 총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 성장한 1조6565억원을 기록했다”며 “편의점 매출액은 38% 증가한 1조2427억원을 기록,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388억원을 기록, 시장기대치 대비 부진했다”며 “편의점 사업부의 경우 벤사 리베이트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42% 급증했으나 슈퍼 부문의 업황 부진으로 적자폭이 확대됐고 기타 부문 영업이익도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