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은 3일 진행된 2015년 결산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은 지난해 17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터리 사업의 연간 생산규모는 800㎿로 지난해 하반기 400㎿에서 생산능력을 증설해 현재 풀가동 중"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리막도 IT 및 중대형 배터리, 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가 늘며 풀가동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분리막의 지난해 매출은 1600억원"이라며 "품질 경쟁력과 코스트 경쟁력을 제고해 세계 1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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